터미네이터5 이병헌, 메인급 역할 맡나? 관심 폭주↑

입력 2014-05-28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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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메인급 역할 맡나? 관심 폭주↑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5’에서 메인급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터미네이터5’의 콜시트(촬영 일정표)로 보이는 이미지가 게재됐다.

콜시트 속에는 촬영 시간, 촬영 장소, 출연자 등의 정보가 적혀 있다. 특히 이병헌(Byeong-Hun Lee)의 이름 옆에는 경찰(Cop), T-1000역이 표기돼 있어 눈길을 끈다. T-1000은 ‘터미네이터2’(1991)에서 등장해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대립했던 메인급 악역이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에서 T-1000 역을 연기하게 됐다며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이병헌의 소속사는 “계약서상 보완유지 조항으로 영화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역할에 대해 함구했다.

한편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첫 편은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토르: 다크 월트’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진짜 저 역할?” “터미네이터5 이병헌, 대박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성공했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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