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하정우 연출·주연 영화 ‘허삼관 매혈기’ 촬영 개시

영화 ‘허삼관 매혈기’ 출연진. 6월3일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개봉한다. 사진제공｜두타연

하정우가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가 다양한 개성의 배우들로 출연진을 꾸리고 촬영을 시작한다.

중국 인기 소설가 위화 작가가 쓴 동명 베스트셀러를 옮긴 영화는 주인공 허삼관 역의 하정우와 그 아내 역의 하지원을 중심으로 김성령, 전혜진, 성동일, 정만식, 조진웅, 김영애, 김성균, 주진모 등이 출연한다. 한 동안 영화와 거리를 뒀던 윤은혜도 비중은 적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조연 역으로 참여해 하정우와 엉뚱한 멜로 연기를 펼친다. 한국전쟁 직후 농촌에서 삼남매를 키우며 사는 허삼관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6월3일 촬영을 시작해 가을께 개봉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