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 누리꾼 “브라질 가서도 이럴까 봐”

입력 2014-05-29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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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사진출처|MBC 중계화면 캡처

'기성용 왼손경례'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25·선덜랜드)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튀니지 간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

기성용은 평가전에 앞서 거행된 국민의례에서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다른 선수들과 앞열에 서 있던 초등학생들도 모두 오른손으로 경계를 한 것에 대비된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이들은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대한민국 국기 법 제3조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튀니지에 한 골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기성용 왼손경례’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왼손경례, 이게 뭐야” “기성용 왼손 경례, 진짜 모른거야?” “기성용 왼손경례, 이 기회로 알게 된 사람도 있을 듯” “기성용 왼손 경례, 해외생활 너무 오래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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