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사람 못 알아본다”말하자, 차승원 “할거 없지?” 돌직구

입력 2014-05-30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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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오정세 “사람 못 알아본다”말하자, 차승원 “할거 없지?” 돌직구

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29일 방송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오정세는 “안면인식장애가 있어 진짜 사람을 못 알아본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차승원이 “뭐 없으니까 만들어낸 거 아니냐”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상관하지 않고 오정세는 “유명한 배우를 봐도 각인이 잘 안된다. 동료 배우가 아기 사진을 보고 있는데 ‘우리 아들 시원이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진짜 내 아들 시원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면인식장애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를 말한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를 본 누리꾼들은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웃프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차승원 재밌어”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차승원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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