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안면인식장애, 내 아들인지 남의 집 아들인지 구분 못해

입력 2014-05-30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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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내 아들인지 남의 집 아들인지 구분 못해

배우 오정세가 화제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29일 방송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화제가 된 건 이날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밝힌 것. 오정세는 “안면인식장애가 있어 진짜 사람을 못 알아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정세는 “유명한 배우를 봐도 각인이 잘 안된다. 동료 배우가 아기 사진을 보고 있는데 ‘우리 아들 시원이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진짜 내 아들 시원이었다”고 덧붙였다.

안면인식장애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를 말한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를 본 누리꾼들은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심각하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웃프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병원에 가야 되는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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