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아나 “브라질 현지 분위기, 신나게 전달 하겠다”

입력 2014-05-30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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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SBS 아나운서가 월드컵 중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30일 오후 3시경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2014 SBS 브라질 월드컵'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차범근 콤비를 필두로 김일중, 정우영, 조민호, 이재형 캐스터와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 해설위원, 장예원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이날 월드컵에 임하는 계획을 밝히면서 "장지현 해설위원은 혼자서도 방송이 가능한 분이다. 그의 전문성에 묻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계를 하지 않을 때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때는 장 아나운서의 풋풋함에 묻어가겠다"면서 "그래도 브라질 월드컵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겠다. 정 안되면 브라질리언 왁싱이라도 하고 오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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