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2주째 정상…3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4-06-02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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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2주째 정상…300만 관객 돌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이 주말 관객 동원 1위를 차지하며 2주간 정상을 유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83만 4352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10만 5242명)

지난주 국내외 신작들이 개봉했지만 ‘엑스맨’을 막지는 못했다. 이러한 흥행 속도라면 금주에 400만 관객도 넘어설 수 있을 듯 하다. ‘엑스맨’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엑스맨’에 이어 지난주에 개봉한 ‘끝까지 간다’가 64만 45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같은 날 개봉한 ‘말레피센트’와 ‘오큘러스’가 각각 43만 1868명, 13만 6204명을 모으며 3,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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