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아들과 즐거운 한 때 “Happy Children's Day!”

입력 2014-06-0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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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이스북.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이스북.

[동아닷컴]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4)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호날두는 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Happy to spend Children's Day with my son(내 아들과 어린이날을 보내게 돼 기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 호날두는 아들을 안고 함께 검지 손가락을 펴보이고 있다.

한국의 어린이날과 달리 서양의 Children's Day는 본래 교회에서 처음 아이들을 위한 특별 예배를 올리고자 만들어졌다. 또 북한 등 공산국가에서는 6월1일을 ‘국제 아동절’이라 이름 붙여 기념하기도 한다.

지난 2010년 7월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의 탄생을 밝힌 호날두는 당시 “아이 생모의 신원은 극비로 하기로 동의했고 아이는 내가 혼자 기를 것”이라고 말했으며 아직까지도 정확한 친모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호날두는 2014 브라질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에 선발돼 17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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