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커친 솔로포 포함 3안타 맹타… 피츠버그, 다저스전 위닝 시리즈

입력 2014-06-02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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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맥커친. 사진 | 동아닷컴

앤드류 맥커친(28·피츠버그)이 맹활약한 피츠버그가 LA 다저스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LA 다저스의 경기.

이날 피츠버그의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맥커친은 4타수 3안타(1홈런 포함)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맥커친은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페드로 알바레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맥커친은 팀이 2-1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의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로 출루한 뒤 알바레즈의 적시타 때 홈인했다. 맥커친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로 다저스와의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 했다. 유일한 패배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선발 등판했던 전날 경기(2-12 패) 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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