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선경기, 차범근-박지성 한 팀서 뛴다.

입력 2014-06-02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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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과 박지성. 스포츠동아DB

‘박지성 자선경기’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61)과 박지성(33)이 한 팀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무대는 ‘아시안 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 경기.

SBS는 2일 오후 8시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 차범근과 박지성이 ‘박지성 팀’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이 개최하는 자선축구 경기다. ‘박지성 팀’은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과 맞붙는다.

SBS에 따르면 차범근은 경기 출전을 망설였으나 박지성의 부탁에 출전을 결심했다고.

SBS 스포츠가 2일 오후 7시55분부터 생중계 한다. 이날 경기에는 차범근과 박지성 외에 잔루카 잠브로타와 밤방 파뭉카스(이상 이탈리아), 정대세, 이정수, 석현준 등도 출전한다.

축구팬들은 “박지성 자선경기, 기대된다”, “박지성 자선경기, 재밌을듯”, “박지성 자선경기, 두 전설이 나란히 그라운드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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