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에 누리꾼 또 부글 ‘뒷골 당기네~’

입력 2014-06-05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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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ISU 김연아 제소 기각'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기한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판정 논란과 관련한 제소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ISU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빙상연맹의 제소와 관련한 징계위원회의 결정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ISU는 빙상연맹의 제소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

빙상연맹은 지난 4월10일 여자싱글 심판구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지만, ISU로부터 "징계 위원회의 관할이 아니다"라는 답을 받고 30일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심판으로 나선 알라 셰코프세바(러시아)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으로 고쳐 제소했다.

당시 빙상연맹은 김연아의 경기 후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결정되고 셰코브세바와 소트니코바의 포옹이 있었음을 지적했지만 이날 기각결정을 받게 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다 한통속이구만"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또 뒷골이 당긴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피겨는 올림픽 종목 자격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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