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인사도 안 받던 앞집 남자, 다이어트 성공하니 태도 변해”

입력 2014-06-05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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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개그우먼 권미진이 체중 감량 후 달라진 주변의 태도에 대해 폭로했다.

5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03kg에서 50kg까지 감량한 개그우면 권미진이 출연했다.

이날 권미진은 다이어트 후 주변의 달라진 반응을 밝히면서 "박휘순 선배는 같은 코너를 1년 넘게 해도 밥을 사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같은 동네로 이사를 왔다고 먼저 밥을 사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권미진은 "정수기를 갈 때도 그냥 늘 갈았고, 나에게 하라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남자들이 갈아준다"면서 "아파트의 앞집 남자도 예전에는 인사를 안 받다가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권미진의 폭로에 "권미진, 이래서 다이어트를 하는구만" "권미진, 남자들이 태도가 확 바뀌었네" "권미진, 다이어트 한 보람은 확실히 느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권미진 블로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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