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전동차 애자 폭발 사고, 46분 간 운행 중단

입력 2014-06-05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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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트위터 화면 캡처

코레일 트위터 화면 캡처

‘선릉역 전동차’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35분경 선릉역에서 수원방면(하행) 전동차 지붕의 애자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하행선 운행이 46분 정도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하차 시킨 뒤 후속 열차에 태웠으며, 사고 차량은 차량기지로 회송시켰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금일(5일) 분당선 선릉역 수원방면(하행) 전차선 이상으로 일부 지연이 있었으나, 07시 19분경 정상운행되었습니다. 열차 이용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9일에는 지하철 금정역 상행선에서 열차 상부의 애자가 폭발해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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