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대본 인증샷, 귀여운 악녀로 변신해 지상파 드라마 진출

입력 2014-06-09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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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의 전효성이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앙큼한 잡지사 기자 한수리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전효성은 지난 4월 종영한 OCN 형사드라마 ‘처용’을 통해 슬픔을 간직한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9일 첫 방송을 앞둔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한수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전효성이 ‘고양이는 있다’ 첫방송을 앞두고 올린 대본 인증샷 셀카가 화제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내일 저녁 8시 25분 KBS 1TV 고양이는 있다 첫방송! 절대 놓치지 마세요. 한수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깜찍한 표정의 셀프 카메라를 업로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양이는 있다’ 대본과 함께 귀여운 표정으로 렌즈를 응시하는 전효성의 사진은 평소 수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거론됐던 탄력적인 몸매와 상반되는 ‘베이비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게 되는 드라마로, 오늘 오후 8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전효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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