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루드 판 니스텔루이 트위터
[동아닷컴]
네덜란드 ‘레전드’ 루드 판 니스텔루이(38)가 질베르투 실바(38·그레미우)와 만났다.
PSV 에인트호번 유소년팀 코치를 맡고 있는 판 니스텔루이는 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바, ESPN 월드컵 팀에 온 걸 환영한다. 마틴 키언은 곧 합류할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 니스텔루이가 실바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미소를 지은 모습이 담겨 있다.
실바 역시 이날 트위터에 “새로운 팀과 함께 시작한다”는 글과 함께 같은 사진을 남겼다. 이와 함께 실바는 판 니스텔루이에게 “키언은 지금 잉글랜드 호텔에서 오고 있다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출처=알렉시 랄라스 트위터
한편, 미국 내 축구중계 방송 독점권을 가진 ESPN은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탄탄한 해설진을 구성했다.
ESPN은 에버튼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를 비롯해 스티브 맥마나만(잉글랜드), 미하엘 발락(독일)에 판 니스텔루이와 실바, 키언까지 영입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