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훈내 진동 무릎 눈맞춤 포착…2차 대결 암시?

입력 2014-06-0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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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훈내’ 진동’ 눈높이 대화로 눈길을 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9일 새로운 환자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이종석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총리 수술 팀 경쟁에서 패한 한재준(박해진)이 다시 기회를 잡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미 대결에서 승리한 박훈(이종석)이 굳이 패배위험을 감수하면서 대결에 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박훈이 휠체어를 탄 소년을 향해 촉촉한 눈빛과 환한 미소를 보내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끈 것. 박훈이 휠체어 소년을 위해 2차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더해진다.

병원으로 돌아온 박훈은 의사 가운을 입고, 소년과 눈을 맞추며 교감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훈이 소년과 대화하기 위해 무릎을 꿇은 것이 시선을 모은다. 무릎을 굽혀 그와 눈높이를 맞추려는 박훈의 세심한 배려와 의사로서의 면모가 드러나 자동으로 미소를 짓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박훈은 소년에게 긍정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처럼 연신 방긋방긋 웃었고, 이에 소년의 입가에도 살짝 미소가 어려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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