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생애 첫 헬기신 도전…스케일 블록버스터급

입력 2014-06-09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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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의 헬기 촬영 현장 모습이 9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것은 촬영은 지난 5월 28일 잠실 헬기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극 중 형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위장 입사하게 되는 주인공 민석(서인국)이 바쁜 이중 생활로 중요한 계약 건을 성사시킨 후 헬기를 타고 학교로 복귀한다는 내용의 오프닝을 위한 것이다.

고교생 이민석이 아닌 대기업 본부장 이형석으로 완벽 변신한 서인국은 여유 있는 포즈로 헬기를 타고 있는 인증샷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주인공인 서인국, 이하나는 물론 드라마의 배경이 되고 있는 컴포 Inc 직원들이 총출동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코믹한 상황과 출연진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시작 전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서인국은 생애 첫 헬기 신이라 겁먹었을 법도 한데, 의연하게 촬영을 잘 마쳤다. 당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황사 때문에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손발이 척척 맞아 비교적 수월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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