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스크린 복귀 소감 “‘군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

입력 2014-06-10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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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스크린 복귀 소감 “‘군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

배우 강동원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군도’(감독 윤종빈) 제작보고회에서 “‘군도’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감독님 처음 뵀을 때는 시나리오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첫 만남 때 말도 잘 통하고 구상했던 것을 말해줬다. 듣고 나니 재밌어서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빈 감독은 “강동원의 팬이었다. 만나기 전에 여러 방법으로 구애를 했다”며 “강동원 씨가 이 소식을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7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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