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열애 당시 모습 보니… ‘대박’

입력 2014-06-10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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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열애 당시 모습 보니… ‘대박’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레이스 리의 근황이 알려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그레이스 리의 가족이 출연해 열애설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그레이스 리의 여동생은 “언니가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의 열애설 당시 힘들어 했다. 밥을 못 먹어 살도 많이 빠졌다”며 “온갖 기사가 안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레이스 리는 “많이 힘들어 싱가포르로 잠시 도피를 했다. 비행기 티켓을 끊고 동생과 함께 싱가포르에 가 2박3일간 머무르다 왔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 리는 현재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TV5의 간판 뉴스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타갈로그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필리핀 지상파 뉴스 리포터로 활동한 뒤 2년 전부터 앵커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지난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의 열애설로 세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 마음 사로잡을 만한 미모”,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아름다워”,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레이스 리'. 사진출처 |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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