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품용 칼에 눈 찔려 병원 긴급 이송…각막 손상

입력 2014-06-10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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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동아닷컴DB

이승기 ‘너포위’ 촬영 중 부상

이승기가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해 촬영이 중단됐다.

이승기는 9일 새벽 액션 장면을 촬영 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렸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승기는 의료진의 정밀 검사 및 절대 안정 권유에 따라 촬영을 중단하기로 햇다.

현재 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는 이승기는 제작진을 통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하루라도 빨리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부득이하게 11일 방송분을 스페셜로 대체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누리꾼들은 "이승기 괜찮나?", "이승기 걱정되네", "이승기 어쩌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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