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한·중 생활체육인 우정의 잔치

입력 2014-06-1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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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하는 ‘2014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행사’가 12∼17일 서울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다. 지난해 한중 교류 행사.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내일부터 배드민턴·탁구 등 5개 종목 친선전

“안녕하세요!”, “니 하오!”.

한중 생활체육인들이 펼치는 우정의 잔치 ‘2014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행사’가 12∼17일 서울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위해 판 지앙 중화전국체육총회 연락부장과 59명의 중국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이 12일 내한한다. 중국 생활체육선수단은 한국 동호인들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골프 등 5개 종목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는 2001년에 시작됐다. 매년 동일한 규모의 선수단이 상호 초청방문 형식으로 양국을 오가며 행사를 연다. 첫 교류행사에서는 4종목, 43명의 선수단으로 시작했다.

중국 선수단은 12일에 선수등록을 완료한 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재하는 환영연에 참석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종목별 경기를 진행하며, 16일에는 서울 문화탐방에 나선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중국 선수단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 동호인 선수단을 11월13∼18일 중국 푸젠성에 파견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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