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주위의 기대 때문에 주인공 자리 부담 된다”

입력 2014-06-11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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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서인국이 ‘고교 처세왕’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고교 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제작 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서인국은 이날 '고교 처세왕' 이민석 역을 맡은 것을 두고 "주인공이라서 부담이 많이 된다. 현장을 가거나 미팅을 해보면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더라. 그래서 부담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더 많이 배우려고 한다. 뛰라고 하면 더 뛰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겠다. 그게 보답하는 방법인 것 같다"며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교 처세왕'은 18세 고교생 이민석(서인국)이 형을 대신하여 회사생활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상황을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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