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알고보니 여학생…소속사 SM "선처하겠다"

입력 2014-06-11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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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악성 루머 유포자 선처

'설리 루머'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일명 '응급실 루머'를 유포한 여학생 악플러를 선처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루머 유포자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설리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면서 "유포자가 여학생인 점을 감안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SM 측은 "이번 고소 취하는 예외적인 건" 이라며 "설리와 관련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추가 유포하거나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설리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여학생 이었구나", 설리 악성 루머 유포자 선처, 잘했다", "설리 대인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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