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나가는 NC에는 이유가 있다. 신생팀의 주장을 맡아 팀의 돌풍을 리드하고 있는 주장 이호준(27번)이 18일 잠실 두산전 4회초 무사 2루서 테임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은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 선수들이 말하는 NC 돌풍의 비결은?
이겼다고 들뜨거나 졌다고 위축되지 않아
이호준 “오히려 젊은 선수들이 배짱 두둑”
NC가 완벽한 투타밸런스를 자랑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0일까지 34승20패로 1위 삼성을 2게임차로 추격했고, 3위 두산, 넥센과는 5.5게임차로 격차를 벌렸다. 창단 3년차인 신생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적이다. 그러나 단순히 전력만 좋다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NC의 원동력은 우직함이다. NC 선수들도 흔들림 없는 선수단 분위기를 상승요인으로 꼽았다.
● “5연승을 해도, 5연패를 해도 팀 분위기가 똑같다”
“그나저나 우리 몇 승했어요?” NC 선수들이 자주하는 말이다. 10일까지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를 했지만 ‘숫자’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그만큼 성적에 개의치 않는다는 방증이다. 손시헌은 “승패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그냥 ‘오늘 우리가 할 것만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만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1승1패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주장 이호준도 “어떻게 된 게 순위를 신경 쓰는 건 고참 몇 명밖에 없다”며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높은 곳에 올라가면 불안할 법도 한데 오히려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배짱들이 두둑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실제 이호준이 공개한 일화를 보면 NC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그는 “5연승을 해도, 5연패를 해도 팀 분위기가 똑같다”며 “연승 후에도 버스에 타면 각자 음악을 듣거나 하면서 조용히 이동한다. 식당에서도 선수들이 인사만 하고 묵묵히 밥만 먹는다. (손)민한이 형도 ‘누가 보면 10연패 한 팀인 줄 알겠다’고 농담을 던지더라. 그 정도로 이겼다고 들뜨거나, 졌다고 위축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 “위기는 온다. 대비하자” 코칭스태프들이 분위기 만들어
NC는 지난해 격동의 1년을 보냈다. 개막 후 8연패를 했고, 이후에도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치러냈다. 상황에 따라 선수들의 기복도 심했다. 연패에 빠진 날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다운됐다. 그러나 지난해 경험이 올해 NC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종욱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걸 말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며 “2위를 하든, 4위를 하든 순위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 괜히 1위 팀을 올려다보거나 밑에 추격해오는 팀을 보면 무리를 하게 되니까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있다. 그 덕분에 선수들의 마음에 조급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선수단 분위기를 만든 것은 코칭스태프들이다. 이호준은 “김경문 감독님께서 항상 ‘위기는 온다. 대비하자’고 경각심을 일깨워주시고, 만일의 사태를 염두에 두고 철저히 준비하신다”며 “우리도 감독님 말씀을 듣고 긴장을 하게 된다. 그 덕분에 팀이 안정감 있게 가는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잠실|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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