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복귀작 ‘더 테너’, 상하이 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4-06-12 09: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지태 복귀작 ‘더 테너’, 상하이 국제영화제 초청

배우 유지태의 연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가 제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영화제작연맹(FIAPF)의 승인을 받은 권위 있는 영화제로, 국내 부산국제영화제, 도쿄 국제영화제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큰 규모를 이룬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유지태 배우의 주연 영화 ‘더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스펙트럼 부분에 공식 초청돼 상영될 예정이다.

스펙트럼 부문은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영화계의 여러 장르적 특징과 동향을 보여주는 섹션이다. 스펙트럼 섹션에서 상영되는 영화로는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그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카운슬러’, ‘책도둑’ 등 해외 유수의 작품들이 있어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의 상영이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감독으로도 맹활약 하고 있는 배우 유지태가 ‘심야의 FM’ 이후 4년 만에 연기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태는 지난 2010년 영화 ‘심야의 FM’에서 배우로서 모습을 보여준 이후 연출로 작품에 참여하며,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에서 감독으로서 인정을 받아왔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연기를 보고 싶어하는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의 열렬한 바람이 있어왔던 터. 이번 영화가 그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은 영화 ‘심야의 FM’에서 유지태 배우와 호흡을 맞춘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일본 배우 이세야 유스케, 한국의 여배우 차예련 등이 캐스팅 돼 함께 출연했다.

이번 제 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도 배우 유지태와 감독 김상만이 참여해 세계적인 배우 나탈리 포트만, 커스틴 던스트 등과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이번 제 17회 상해 국제영화제에서는 6월 19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만나볼 수 있으며, 올 가을 한국과 일본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