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러시아 전 앞두고 ‘공개훈련 돌입’

입력 2014-06-12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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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스포츠동아DB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러시아 전 앞두고 ‘공개훈련 돌입’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 입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마이애미 국제 공항을 거쳐 2014 브라질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브라질 파라나주의 포스 두 이구아수에 도착했다.

이날 대표팀은 이구아수 공항에 도착한 뒤 전용 버스를 타고 숙소 버번 카타라타스 컨벤션 리조트로 향했다. 이어 오후 5시, 전용 훈련장인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릴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 두 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패배하며 조직력 불안, 세트피스 전술 실종, 컨디션 난조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과연 홍명보호가 부진을 씻고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에 대해 “선수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는 90%이상이다. 다양한 보강 훈련으로 선수들의 상태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힘 내시길”,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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