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라 아내 “남편 외도로 13년째 별거, 용서한 이유는…”

입력 2014-06-12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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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라 아내. 사진출처|방송캡처

김희라 아내 “남편 외도로 13년째 별거, 용서한 이유는…”

배우 김희라 아내 김수연 씨가 남편의 외도를 용서한 이유를 밝혔다.

김수연 씨는 1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남편 김희라 외도로 13년째 별거 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일같이 하루에 한 번씩 연락했는데 어느 날 전화가 안 됐다. 나중에 보니 병원에 있더라”고 회상했다. 당시 김희라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상황.

김수연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김 서방(김희라)을 용서해 주라’고 하셨다”며 “아버지가 생전 남편을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남편의 외도를 알았을 당시에는 정말 참을 수 없이 화가 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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