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이광수 “막내라서 지성·주지훈에게 도움 많이 받아”

입력 2014-06-12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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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이광수 “막내라서 지성·주지훈에게 도움 많이 받아”

배우 이광수가 지성과 주지훈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1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제작 오퍼스픽처스) 제작보고회에서 “막내라서 지성, 주지훈 형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형들이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주지훈 형은 본인이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들러 내 연기를 모니터를 해줬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다”고 말했다.

‘좋은 친구들’에서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민수 역을 맡은 이광수는 그동안 보여줬던 재미있는 역할이 아닌 또 다른 존재감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는 연기변신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도움을 받은 사람으로 이도윤 감독을 꼽으며 “촬영 전에도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내가 느낀 민수 캐릭터를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해주고 싶었기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설명을 들으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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