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표팀,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TV 관전 “흥분된다”’

입력 2014-06-13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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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벨기에 축구대표팀 공식 페이스북.

‘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동아닷컴]

한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세 번째 상대 벨기에 대표팀이 브라질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TV로 지켜봤다.

벨기에 국가대표팀 공식 SNS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크로아티아 경기를 보는 중, 흥분된다. 당신은?”이라는 글과 함께 TV로 개막전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벨기에 선수들 사진이 게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H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벨기에는 톱시드 국가다운 강력한 스쿼드로 무장해 한국에게는 가장 버거운 상대로 꼽힌다. 벨기에는 16강 진출은 물론 더 높은 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파울루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벨기에는 이날 벨기에 출신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프랑크 데 블릭케레의 주관 아래 11대 11 연습경기를 치르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한편, 벨기에는 18일 오전 1시 알제리와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는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맞붙는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네이마르 역시 스타”, “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네이마르 제대로 이름값”, “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 네이마르 폭풍 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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