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만주키치.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크로아티의 주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을 뛰지 못했다.
만주키치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개막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만주키치는 월드컵 유럽예선 아이슬란드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퇴장을 당해 경고누적으로 출장할 수 없게 된 것.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월드컵 예선에서의 퇴장 징계는 본선무대까지 이어진다.
만주키치의 결장으로 전력 손실을 입은 크로아티아는 브라질과의 개막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브라질은 전반 11분 수비수 마르셀로의 자책골로 먼저 1골을 내줬지만 전반 29분 네이마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26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오스카의 추가골로 3-1, 두 골차로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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