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노안녀, “남편이 때리는데 익숙해졌다”…미르 “개자식” 분노

입력 2014-06-13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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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4 노안녀, “남편이 때리는데 익숙해졌다”…미르 “개자식” 분노

렛미인4 노안녀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3화에서는 ‘노안’이라는 주제로 의뢰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로 이날 방송에 출연한 최귀명 씨는 MC 미르보다 두 살이나 어린 21세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그녀는 딸 출산 후 거칠어진 피부와 급격한 체중 증가, 깊게 패인 목주름 등 외모가 변해버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18살에 만난 남편으로부터 무시와 폭력, 폭언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녀는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한다”면서, “‘너는 왜 이렇게 못 생겼냐’ ‘왜 이렇게 더럽냐’고 그런다. 휴대폰 볼 때 더 심하게 때린다. 내가 익숙해진 것 같다"고 밝혀 출연진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에 MC 미르는 “보통 그런 사람은 사람자식이라고 안하고 개자식이라고 한다”고 분노했고 레이디제인은 “쓰레기다”며 화를 참지 못하고 눈시울을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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