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女, 약 1억 원 수술 후…여신 미모 되찾아

입력 2014-06-13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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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문선영 씨. 사진| 스토리온

20대 노안녀, ‘렛미인’ 통해 변신

노안으로 고통받던 20대 여인이 180도 달라졌다.

12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 3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노안’ 편으로 중학교 땐 ‘아가씨’, 고등학교 땐 ‘아줌마’, 29세인 지금은 ‘할머니’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노안으로 고통 받던 문선영(29세)씨가 등장해 안타까움을 샀다.

문 씨는 고등학교 때 생활하던 보육원에서 탈출, 반년에 가까운 노숙생활 끝에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어렵게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치아 치료를 놓친 탓에 쓸 수 있는 치아도 몇 개 없는 상태.

결국 문 씨는 이날 ‘렛미인’으로 선,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하얀 치아를 되찾았다. 또 결정적 노안의 원인이었던 긴 턱은 V 라인 턱 끝 수술로 7mm 가량을 줄이고, 리프팅을 통해 탄력있는 얼굴을, 눈매교정술을 감행했다. 오랜 노숙 생활로 인해 처진듯한 가슴과 몸매에도 교정술과 흡입술도 했다. 문 씨의 총 수술비는 총 9477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씨는 "앞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문 씨의 변신에 누리꾼들은 "렛미인 눈물 나더라", "렛미인 기적이다", "렛미인 매번 놀랍다", "렛미인 같은 사람 많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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