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 형편 어려워 썩은 이 방치…'눈물나는 사연'

입력 2014-06-13 14: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렛미인 20대 할머니'. 사진출처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처

'렛미인 20대 할머니'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가 '렛미인'을 통해 동안 미녀로 재탄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노안 때문에 20대 할머니로 불리는 문선영 씨가 출연했다.

이날 문선영 씨는 20대이지만 60대 할머니 같은 노안 외모로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문 씨의 늘어진 피부, 구부정한 자세, 썩은 이 등이 마치 노인을 연상케 한 것.

그는 "솔직히 내 모습을 보면 답이 안 나온다. 미래가 없는 것 같다. 그냥 죽을 때까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문 씨는 과거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탈출, 반년 가까이 노숙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는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직장에서 권고 퇴직까지 당했고 현재는 모텔에서 청소 일을 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는 눈매 교정, 치아 교정, 복부지방흡입 등 거의 1억 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수술을 받아 '동안 미녀'로 재탄생했다.

렛미인 20대 할머니 소식에 누리꾼들은 "렛미인 20대 할머니, 힘들었겠다" "렛미인 20대 할머니, 정말 예뻐졌어" "렛미인 20대 할머니, 대박!" "렛미인 20대 할머니, 새 삶을 얻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