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예언 적중, 과거 특집 프로그램서 “스페인 부진할 것”

입력 2014-06-14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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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예언 적중, 과거 특집 프로그램서 “스페인 부진할 것”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적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덜란드는 14일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화려한 플레이를 통해 스페인의 골문을 두드렸고 이 결과 아르연 로번이 2골, 로빈 판페르시가 2골, 스테판 데 브리가 1골을 넣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격파했다.

이 경기 결과에 월드컵 직전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측이 다시금 화제로 떠올랐다. 이영표 위원은 브라질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서 “스페인이 몰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표 위원은 “어느 팀이든 전성기 이후에 암흑기가 오게 돼 있다 .스페인이 이번에 부진할 수도 있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2010년 남아프리크공화국 월드컵 우승팀이기 때문에 당초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스페인을 주저 없이 우승 후보로 꼽은 바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 정말 몰락했네”, “이영표 예언 적중, 대단하다”, “이영표 예언 적중, 어떻게 알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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