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일본] 박지성 해설, “드록바 바위 같아, 혼다는…”

입력 2014-06-15 10: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코트디부아르 일본] 박지성 해설, “드록바 바위 같아, 혼다는…”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에 앞서 분석을 내놓았다.

1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이타이파바 아레나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코트디부아르와 일본과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박지성 위원은 코트디부아르에 대해 “아프리카 특유의 장점에 빅리그 선수들이 포진돼 안정감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 대해서는“상당히 좋은 축구를 한다. 혼다와 가가와가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 하느냐가 일본 대표팀에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성은 “드록바는 그냥 바위”라며 “서로 몸이 부딪히면 떨어져 나갈 정도의 힘을 가졌다”면서 “그래도 경기장 밖에선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는 선수”라고 전했다.

또한, 야야 투레(31·맨체스터 시티)에 대해서는 “투레는 신체적인 조건은 미드필더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될 정도로 큰 키지만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누구 하나 제대로 막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박지성은 일본에 대해 “혼다와 가가와가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 하느냐가 일본 대표팀에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혼다는 신체적 조건과 힘, 킥이 상당히 좋다. 유럽식 축구를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가가와에 대해서는 “개인 기량과 민첩성이 뛰어나다. 일본 스타일의 발전형”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혼다 가가와 동시에 출격하네”, “코트디부아르 일본, 혼다 가가와 다 잘 하지”,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최고”,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도 기대돼”,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는 선발 제외구나”,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가 골 넣을까?”,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 어떨까”, “박지성 해설 괜찮네”, “박지성 경기 해설도 하면 좋은데…”. “박지성 해설 귀에 쏙쏙 들어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