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前 대표 하만 “독일 전력 역대 최악” 혹평

입력 2014-06-16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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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독일 전 국가대표 디트마 하만(41)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독일 대표팀 전력을 역대 최악으로 평가했다.

하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역대 월드컵 중 가장 약한 전력이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스트라이커가 부족하다. 마르코 로이스는 부상이고 슈바인슈타이거, 노이어의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클로제가 잘 하겠지만 이미 36세다. 이제 다른 재능 있는 공격수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만은 “미드필드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하지만 팀의 심장인 슈바인슈타이거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다”며 전력에 의구심을 보였다.

한편, 독일은 17일 새벽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포르투갈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G조 1차전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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