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패스 정확도 아쉬워’…대회 첫 무승부

입력 2014-06-17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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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이란 나이지리아 대회 첫 무승부’

나이지리아의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드리블하고 있다.

이란과 나이지리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는 이번 대회 첫 무득점 무승부다.

경기 초반 나이지리아가 분위기를 이끌었으나, 잦은 패스 미스 등으로 결국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이로써 이란과 나이지리아는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F조에서 아르헨티나(승점 3)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란과 나이지리아는 오는 26일 각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르게 된다.

‘이란 나이지리아 대회 첫 무승부’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이란 나이지리아, 실망스러운 경기다” “이란 나이지리아, 재미없었다” “이란 나이지리아, 대회 첫 무승부라니 불명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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