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페페(포르투갈)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독일전에서 뮐러에게 박치기를 하고 있다.
페페는 전반 37분 독일의 토마스 뮐러를 머리로 들이받는 파울을 범했다. 곧바로 레드카드가 날아왔다. 이에 포르투갈은 월드컵 본선에서 4회 연속 퇴장을 당하는 쓴맛을 봤다.
독일은 후반 33분 뮐러의 추가골로 4-0까지 달아나며 포르투갈을 압도했다. 뮐러는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독일의 월드컵 본선 통산 1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숙명의 라이벌’인 FC 바르셀로나의 대스타 리오넬 메시도 그로부터 고의로 짓밟힌 바 있다. 또한 페페는 과거 쓰러져 있는 상대 선수의 등을 걷어차 퇴장 당한 적도 있다.
축구팬들은 “독일 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퇴장 마땅하다”, “독일 포르투갈, 뮐러는 해트트릭 페페는 박치기 퇴장, 역시 퇴장이 주특기" “독일 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퇴장 다음 경기는 어떻게 하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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