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첫 경기, 거리응원 교통통제 "러시아 격파 한 목소리"

입력 2014-06-17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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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첫 경기 거리응원 교통통제

'거리응원 교통통제, 월드컵 한국 첫 경기, 러시아'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치러지는 가운데 거리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일부 교통 구간이 통제된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월드컵 한국 첫 경기 길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광화문 광장 일대 교통을 일시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광화문 광장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은 제한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응원단 규모가 커질 경우 광장 주변 세종대로 일부 구간을 순차적으로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또 영동대로는 17일 밤 10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 진행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 측은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에 각각 2만명과 3만명 등 시내 7개 장소에 5만5000명 이상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에는 안전 및 교통 관리에 총 46개 부대 4600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월드컵 한국 첫 경기 러시아전 거리응원 교통통제, 우와” “월드컵 한국 첫 경기 러시아전 거리응원 교통통제, 기대된다” “월드컵 한국 첫 경기 러시아전 거리응원 교통통제, 두근두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러시아를 상대로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첫 예선전을 펼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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