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박치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원조악동’ 조이바튼이 페페의 박치기를 조롱하고 나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17일(한국시각) 오전 1시부터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32,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토마스 뮐러(25, 바이에른 뮌헨) 머리를 들이받아 퇴장당했다.
이날 페페는 독일과의 경기 도중 토마스 뮐러에게 팔을 휘둘러 안면을 가격했다. 밀러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이때 페페가 밀러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해 퇴장 당한 것.
이 모습을 본 ‘원조 축구계 악동’ 조이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어리석은 행동으로 유명했던 나의 전문가적인 견해로 볼 때, 페페의 행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친 행동이었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포르투갈은 결국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독일에 0-4로 대패했다.
누리꾼들은 “독일 포르투갈, 원조악동 조이바튼도 페페를 비난했네. 페페 어이없다” “독일 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우리는 저러지 말자” “페페 좀 참을 것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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