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벨기에와 알제리의 경기 장면.
전반을 0-1로 뒤진 벨기에는 후반 3명의 교체 카드를 모두 빼들었다. 벨기에는 후반 1분 드리스 메르텐스를, 13분에는 디보크 오리기를, 20분에는 마루안 펠라이니를 교체 투입했다.
벨기에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펠라이니가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헤딩 동점골을 터뜨린 것.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1-1 동점.
알제리는 전반 25분 소피안 페굴리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알제리의 이 골은 월드컵 본선 6경기 만에 나온 골이기도 하다. 알제리는 월드컵 본선 최근 5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벨기에는 펠라이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벨기에는 피파랭킹 11위, 알제리는 22위다. 벨기에와 알제리의 상대전적은 2전 1승 1무로 벨기에가 앞서 있다.
벨기에는 지난 1986년 대회 4위가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알제리는 조별리그 통과 경험이 없다.
축구팬들은 “벨기에 알제리, 메르텐스·펠라이니 어떤 모습을?”, “벨기에 알제리, 메르텐스·펠라이니 투입 반전 계기되나”, “벨기에 알제리, 메르텐스·펠라이니 팀 역전 이끄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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