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멕시코]‘신의 손’ 오초아, 멕시코 구했다… 경기 ‘MOM’에도 뽑혀

입력 2014-06-18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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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브라질 멕시코’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오른쪽)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예선 2차전 브라질-멕시코 경기에서 상대 슈팅을 막아낸 뒤 동료의 격려를 받고 있다.

양팀은 이날 경기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양팀은 나란히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하며 조 1,2위는 예선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브라질이 골득실에 앞선 조 1위를 유지했다.

브라질은 24일 카메룬과. 멕시코는 크로아티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양팀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와 줄리우 세자르(브라질)의 잇단 선방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이날 양팀은 여러 차례 상대 문전을 향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번번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끝내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특히 오초아의 선방이 빛을 발했다. 오초아는 후반 41분 브라질 네이마르의 프리킥에 이은 치아구 시우바의 결정적인 헤딩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패전 위기에서 구했다.

오초아는 이런 활약으로 골키퍼로는 드물게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축구팬들은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대단해”,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슈퍼 세이브”,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경기 MVP 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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