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안현수, 한국-러시아 “무승부 원한다”

입력 2014-06-18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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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대해 언급했다.

러시아 스포츠 매체 '소베츠키 스포르트'는 안현수가 "한국과 러시아의 무승부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안현수는 앞서 진행된 벨기에와 알제리의 H조 예선 경기도 지켜봤다. 안현수는 "알제리 전력이 약한 것 같다"며 "심판이 정확하게 PK 판정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 대해서는 "무승부를 바란다"며 구체적인 응원팀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는 후반 37분이 진행 중인 현재 스코어 1-1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한국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9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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