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위원, 페페 박치기 장면에 “헤딩을 공에 해야지” 쓴소리

입력 2014-06-19 0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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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MBC 해설위원

안정환 MBC 해설위원

‘헤딩을 공에 해야지’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페페(포르투갈)의 박치기 반칙에 쓴소리를 던졌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독일-포르투갈 경기를 중계한 안정환 위원은 페페의 박치기 반칙이 나오자 “머리로 넘어져 있는 선수를 헤딩했네요. 볼에 해야지 왜 머리에 합니까”라고 말했다.

페페는 포르투갈이 0-2로 뒤진 전반 37분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뮐러를 머리로 들이 받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페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포르투갈은 결국 독일에게 0-4 참패를 당했다.

축구팬들은 안정환 위원의 발언에 “헤딩을 공에 해야지, 촌철살인”, “헤딩을 공에 해야지, 그 말이 정답”, “헤딩을 공에 해야지 발언 큰 웃음” , “헤딩을 공에 해야지, 안정환 어록”, “헤딩을 공에 해야지, 안정환 멘트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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