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골 행운" 폄하…일본 그리스전 결과 주목

입력 2014-06-19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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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 그리스’

한국이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첫 경기에서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두자 일본 언론들이 “운이 따랐다”고 폄하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근호는 후반 23분 행운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가 이근호의 슈팅을 손으로 막았다 놓치며 공이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간 것.

이에대해 일본 산케이 신문은 “홍명보 감독의 전략대로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면서 “이근호의 선제골은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른 것” 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닛칸스포츠는 “한국의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러시아에 따라잡혔다”고 전했다.

한편 C조예선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게 1-2로 역전패 하며 체면을 구긴 일본은 20일 오전 7시 그리스와 2차전을 치른다.

누리꾼들은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어이없네”,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 그리스전 지켜보겠다”,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 그리스전 얼마나 잘하나 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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