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노 람보르기니 스마트팩’은 KT&G 홈페이지 게시판에 고객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만들었다. KT&G는 고객 의견에 대해 제품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실용신안 및 디자인 출원까지 완료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 안정적으로 거치되면서 담뱃갑 개폐기능에도 문제가 없도록 디자인됐다. 지난해 7월에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야구, 축구 등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KT&G 권민석 브랜드 팀장은 “이 제품은 KT&G가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의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좋은 사례”라며 “향후에도 고객이 제안하는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팩’ 패키지는 ‘L6’, ‘아이스 토네이도’, ‘아이스볼트’, ‘크리스피’ 등 토니노 람보르기니 4종 모두에 적용된다.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제품과 동일하며 가격 역시 종전과 같이 갑당 2700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