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리스] 고개 숙인 일본, 4강 진출 장담하더니 침울

입력 2014-06-20 09: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 그리스’

일본과 그리스가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쳤다. 이로써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에서는 콜롬비아가 단독 1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일 오전 C조 조별예선 2차전 일본-그리스, 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진행됐다.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에서 양팀은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겼다. 콜롬비아는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었다.

현재 C조에서는 파죽의 2연승을 거둔 콜롬비아가 승점 6점, 코트디부아르가 1승 1패로 승점 3점, 일본과 그리스가 1무 1패로 승점 1점을 각각 획득했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은 C조 최강자 콜롬비아를 꺾고, 다른 경기서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잡아줘야만 16강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C조 조별예선 마지막 두 경기는 오는 25일 오전 치뤄진다.

‘일본 그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그리스, 일본 패색이 짙어졌네” “일본 그리스, 무승부로 끝날 줄이야” “일본 그리스, 16강 진출 누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