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에 “구단 소유 목적은 장난감”

입력 2014-06-20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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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만수르'

방송인 김구라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만수르를 분석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왕족이자 석유재벌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을 집중탐구했다.

김구라는 “만수르 이전에도 러시아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도 첼시 구단을 인수해 우승으로 이끌었다. 갑부들이 명문 축구클럽을 많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한 칼럼을 보니 돈 많은 사람들이 구단을 소유하는 이유는 투자 목적도 있지만 장난감 목적이 있다고 한다. 만수르는 장난감 목적이 아닐까. 일반인들이 피규어를 살 때 만수르는 램파드, 비야 등 살아있는 사람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만수르가 축구단을 운영하니까 우리가 알아보는 것 아니겠나. 솔직히 터번 쓰고 나오면 치타 사육사인가 싶을 거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만수르, 대단한데” “만수르, 치타 사육사 대박이네” “만수르 정말 돈 많은가보네” “만수르 나 만원만 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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