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어 잉글랜드도 조별리그 탈락… 축구강호들 ‘수난의 월드컵’

입력 2014-06-21 0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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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무적함대’ 스페인에 이어 ‘축구종가’ 잉글랜드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축구 강호들의 수난의 무대가 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 경기. 코스타리카는 전반 44분 브라이언 루이스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2패를 기록 중이던 잉글랜드의 탈락이 확정됐다.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승점 6)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이는데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해도 승점 3에 불과해 이미 승점 3을 기록 중인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최종전 맞대결 승자가 16강 진출 티켓을 가져가게 된다.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거둘 경우 골득실에서 앞선 이탈리아가 16강에 오른다.

축구팬들은 “잉글랜드 탈락, 잉글랜드가 어쩌다”, “잉글랜드 탈락, 허무하게 끝났네”, “잉글랜드 탈락, 기적은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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