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프랑스(피파랭킹 17위)가 ‘아트사커’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프랑스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예선 2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5-2로 크게 이겼다.
프랑스는 1차전 온두라스전 승리(3-0)에 이어 2경기 8골의 막강 화력을 뽐내며 2연승, 16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프랑스는 전반 17분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1분 만에 블레즈 마튀이디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프랑스는 33분 카림 벤제마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40분 마티외 발부에나가 다시 골을 넣으며 스위스의 얼을 뺐다. 벤제마는 대회 3호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프랑스는 후반 22분 벤제마와 28분 무사 시소코의 골로 5-0까지 달아났다.
스위스는 36분 블레림 제마일리의 프리킥 골과 42분 그라니트 자카의 골로 두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프랑스는 26일 에콰도르와, 스위스는 온두라스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축구팬들은 “스위스 프랑스, 예상 외 스코어”, “스위스 프랑스, 프랑스 공격력 놀랍네”, “스위스 프랑스, 벤제마 득점왕 후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